캄보디아의 지리적 약점&강점 주변국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직도 내리고 있네요
보슬보슬 보슬비가......
새벽부터 계속 비가 내리네요

베트남 인민해군 제5해군지역사령부 대표단과 263함대가 쁘레아 시아누크 성에 있는 캄보디아 왕립해군 부대를 방문해 양국 해군 우호관계를 강화했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여행 동안 해군 제3지역 부사령관이자 참모총장인 Trinh Xuan Tung 대령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은 해안 및 섬 방어 사령부 및 Ream 해군 기지 부대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캄보디아 왕립해군 소속.
Ship 263의 승무원과 Ream 해군 기지의 해군 장교 간의 친선 배구 토너먼트를 포함하여 예술 및 스포츠 교류 활동도 조직되었습니다.
베트남 해군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국 육군과 해군 간의 우호와 협력, 이해와 신뢰를 심화시켜 베트남과 캄보디아 사이의 접경 해역과 역사적 해역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날 대표단은 캄보디아 폴 포트(Pol Pot) 대량학살 정권 전복을 위해 투쟁하다 목숨을 바친 베트남 의용군들을 추모하기 위해 캄보디아-베트남 우호 기념비에 화환을 바쳤다.
크메르타임즈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이런 뉴스가 떳길래 캄보디아의 지리적 약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려구 합니다
얼마전에 중국군이 와서 합동훈련을 하더니 이젠 베트남군이 배한척없는(전시용배는 있구요)캄보디아 해군을 방문했네요
요즘 중국과 베트남이 중국해를두고 다투고 있는데 중간에 껴있는 캄보디아가 짠합니다

오른쪽 바다로는 베트남 왼쪽 바다는 태국 남쪽 바다는 말레이시아 위로는 라오스가 위치해있습니다
먼저 베트남은 1978년 훈센총리와 함께 캄보디아를 침공해서 단 2주만에 크메르루즈를 섬멸하였죠
하지만 베트남군은 캄보디아에 남아서 1989년 9월까지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베트남 사람들은 캄보디아를 무시합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들이 크메르루즈에서 해방을 시켰든 어쨌든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점령을 했기에 베트남사람을 싫어합니다
프놈펜 시내에 있는 투올슬랭 대학살 박물관이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이유에 만들어졌는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설명을 간략하게 하자면
베트남은 미국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미국이 UN을 압박하여 베트남에 많은 제재를 가할때 캄보디아를 침공했기때문에 그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서 크메르루즈군이 고문하고 학살했던 증거들을 모와 투올슬랭 박물관을 만들어 각국 외신기자들을 불러놓고 투올슬랭에서 기자회견을 했었던 것입니다
이또한 대한민국의 서대문 형무소와 비교하면 아주 형편없습니다
어찌됬든 베트남은 그로써 침공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외신들의 관심덕에 추후 캄보디아가 많은 지원을 받게되죠
하지만 10년이상 내정간섭을 하며 있었던 일들이 캄보디아 국민들에겐 아픔으로 남아있는건 어쩔수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캄보디아인들은 베트남보단 친태국쪽이 많습니다
다음 태국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아주 가까운 나라라고 할수 있습니다
많은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태국으로 외화벌이를 하러 가고있고 똑같은 왕정국가이기 때문에 동질감이 많은 나라로 볼수있습니다
다음은 북쪽에 있는 라오스입니다
주변국중 캄보디아보다 약한나라가 라오스 입니다
인구도 캄보디아 3분의1바께 되지않고 국민들의 교육수준도 낮고 그래서 유일하게 캄보디아가 우위에 있는 나라입니다
지리적 강점에 해당하는 바다를 볼까요?
아주 조금이라도 바다를 가지고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가 캄보디아를 보면 확실히 느껴지실 겁니다
라오스는 바다가 없습니다
그래서 물건이 들어오고 나가는 무역이 원할하지가 않죠
캄보디아는 어떨까요? 여기 뺏기고 저기 뺏기고 했어도 아직도 남아있는 바다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구도 만들고 해서 수출입이 원할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바다를 국제 정세에 얹어서 시소게임을 한다면 어떨까요?
문제는 중국입니다
캄보디아 남쪽에는 코롱섬이라고 있습니다


이곳에 중국이 공항도 만들고 군부대도 만들고 별걸 다하고 있죠


그런데 이번엔 코롱섬 위쪽에 보텀사코어 국립공원 아래쪽 다라사코어란 지역에 공항과 항만을 거의다 건설했다고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주변 강국인 태국과 베트남을 사이에 두고 있으니 중국의존도가 높은건 인정하겠지만 바다를 내준다는건 정말 어리석은짓 같습니다
다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중국은 해외에서 공사를해도 자국민을 대려다 씁니다
캄보디아에서 인력충원은 적다고 봐야죠
이렇게 중국은 남중국해 왼쪽에 하나의 바다를 더 갖게 되는거죠
미국과 중국사이 태국과 베트남사이 참 복잡하게 얽혀있는 캄보디아 입니다
누군가는 손에 망치를 쥐어주면 집을 지을것이고 누군가는 그 망치로 고물상가서 엿을 바꿔먹을것이고 돼지목에 진주 목걸이 같은 느낌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것이 얼마나 귀한줄 모르는것과 같다고 해야할까요?
하긴 저같은 민초가 어찌 국제정세를 논하겠습니까만......
아무튼 안타까운 캄보디아 입니다
캄보디아가 궁금하실땐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